1등급 숙성한우 새 지평
이마트가 ‘숙성한우’ 대중화에 나선다.
숙성한우를 위한 ‘전용 숙성고’ 설치가 주요 골자다. 숙성한우는 크게 건조숙성한 드라이에이징과 20일 이상 0∼1도의 저온에서 습식숙성을 거치는 상에이징으로 분류되는데, 이달 초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직영 미트센터 내 드라이에이징 숙성고(53m²)와 상에이징 숙성고(109m²)를 완공했다.
오현준 이마트 한우 바이어는 “서울 성수점 등 10여개 점포를 시작으로 숙성한우를 선보인다. 상에이징은 다음주 중에, 드라이에이징은 내년 상반기에 전점으로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숙성한우의 대중화를 통해 프리미엄 한우시장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