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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이긴다” 53%

입력 | 2016-12-28 05:45:00


■ 농구 W매치 110회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28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6∼2017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10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2.65%는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은 30.89%, 홈팀 KEB하나은행 승리 예상은 16.47%로 각각 나타났다. 전반에도 우리은행 리드 예상이 52.20%로 가장 높았고, KEB하나은행 리드 예상(28.04%)과 5점차 이내 접전 예상(19.78%)이 그 뒤를 이었다.

KEB하나은행는 2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8승2패를 거두며 시간이 흐를수록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외국인선수가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쳐주고, 강이슬과 김정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우리은행은 개막 13연승을 달리다 제동이 걸렸으나, 곧바로 3연승을 신고하며 독주체제를 굳건히 하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우리은행이 KEB하나은행을 3전승으로 압도하고 있다. 맞대결 3경기의 평균 득점에서도 KEB하나은행은 63.3점, 우리은행은 75.3점으로 차이가 크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1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8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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