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46)가 27일 방송에서 배우 김정민(27)과의 열애 루머를 언급해 두 사람의 관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민은 그동안 MBC ‘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 김구라가 출연하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찰떡 호흡을 맞췄다.
이처럼 김정민은 김구라와 함께 여러 방송에 출연해 허영란 김새롬 등과 함께 이른바 '구라인'으로 통한다.
김정민은 올 초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여자 예능인들 많이 밀어주고 아껴줘서 감사하다. 그 방에 있을 때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알 것 같다. MC그리 데뷔했을 때 동생처럼 잘 챙겨주겠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고충을 알아주는 사람이 많지 않다. 자기 일이 너무 바빠서. 너무 고마운 일이다"고 말했다.
박슬기는 "지난해 시상식에서 김구라가 아닌 유재석 선배님 이야기를 했다고 서운해 했다. 이 자리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장영란은 "진지하게 말씀드리고 싶었다. 판타스틱4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