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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과거 김구라에 영상편지 “많이 밀어주고 아껴줘서 감사”

입력 | 2016-12-28 14:07:00


개그맨 김구라(46)가 27일 방송에서 배우 김정민(27)과의 열애 루머를 언급해 두 사람의 관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민은 그동안 MBC ‘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 김구라가 출연하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찰떡 호흡을 맞췄다.

이처럼 김정민은 김구라와 함께 여러 방송에 출연해 허영란 김새롬 등과 함께 이른바 '구라인'으로 통한다.

이에 김정민을 포함해 구라인들은 과거 방송에서 김구라에게 감사의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김정민은 올 초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여자 예능인들 많이 밀어주고 아껴줘서 감사하다. 그 방에 있을 때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알 것 같다. MC그리 데뷔했을 때 동생처럼 잘 챙겨주겠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고충을 알아주는 사람이 많지 않다. 자기 일이 너무 바빠서. 너무 고마운 일이다"고 말했다.

박슬기는 "지난해 시상식에서 김구라가 아닌 유재석 선배님 이야기를 했다고 서운해 했다. 이 자리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장영란은 "진지하게 말씀드리고 싶었다. 판타스틱4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구라는 27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얼마 전 방송인 예정화가 내게 '김정민이랑 사귀냐'고 묻더라”며 “나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내가 그 친구와 사적으로 연락을 했다면 내가 개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김정민의 어머니가 나랑 동갑이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고 루머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