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에 따르면 뉴 스타일 코란도 C는 전면 디자인을 중심으로 신차 수준의 스타일 변경을 통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동급 최초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를 적용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성도 보강했다.
전면 디자인은 역동적인 볼륨감을 강조했다. 주간주행등은 이너렌즈를 적용한 고휘도 LED 11개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후면디자인은 확장된 투톤 리어 범퍼를 사용해 강인한 이미지와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가격은 △KX 2243만 원 △RX(고급형~최고급형) 2565만~2713만 원 △DX 2877만 원 △Extreme 2649만 원이다. 트림별로 이전 모델보다 10만~55만 원 인상됐지만 주력 모델인 RX고급형의 가격 인상폭을 18만 원 수준으로 책정해 고객 부담을 낮췄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2열 풀플랫 바닥공간을 비롯해 넓고 편리한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 AWD 시스템, 풀타입 서브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동급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췄다"면서 "가족단위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