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뉴 스타일 코란도 C’
쌍용자동차는 4일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뉴 스타일 코란도 C’를 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면 디자인의 변화다. 11개의 LED를 사용한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하고, 강렬한 직선을 사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했다. 신차 수준의 디자인 변화다. 실내 공간은 신규 디자인한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스티어링휠을 비롯해 소재와 패턴을 새롭게 적용해 감성 품질을 높였다. 아울러 리클라이닝 2열 시트를 적용하고 동급에서 유일한 풀플랫 2열 시트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2243만∼2649만원이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트림별로 10만∼55만원 가량 인상되었으나, 주력 모델인 RX 고급형 모델의 가격 인상폭은 18만원 수준으로 묶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쌍용자동차 측 설명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