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가방공장 찾아 “국산화 성과”
북한 김정은이 올해 첫 공개 행보로 새로 지어진 평양가방공장을 방문해 가방을 만져보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출처 노동신문
통신에 따르면 평양가방공장은 연간 24만2000여 개의 학생가방과 6만여 개의 일반가방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현대적인 가방 생산기지다. 지난해 7월 초 평양 통일거리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김정은은 “레이저 재단기를 비롯해 북한의 힘과 기술로 만든 현대적인 설비들을 잘 갖춰 놓았다”며 “설비의 국산화 비중을 95% 이상 보장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치하했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