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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다 반스 前 펩시코 CEO 숨져
입력
|
2017-01-20 03:00:00
미국 ‘워킹맘의 영웅’으로 불렸던 브렌다 반스 전 펩시코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뇌중풍으로 사망했다. 향년 63세.
시카고 교외 네이퍼빌에 거주했던 반스는 15일 잠자던 중 뇌중풍이 찾아와 네이퍼빌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17일 오후 3시경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10년 5월에도 뇌중풍으로 입원한 전력이 있다. 세 자녀의 어머니이면서 펩시코, 사라리 등 주요 식품업체 CEO를 지낸 그는 수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5, 2006년엔 10위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