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국과 결혼한 며느리… 여소야대 되자 내쫓으려 해”
문 전 후보자는 21일 서울 중구 정동 대한문 앞에서 열린 ‘제10차 태극기 집회’에서 “어둠의 세력이 날뛰고 있고 망국의 세력들이 활개치고 있다”며 “어둠의 세력들은 대한민국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심사를 담당했던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향해서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과연 박근혜 정권의 안성맞춤인 인물임에 틀림없다”고 비판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