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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그래픽 뉴스]‘주가 200만원 시대’ 연 삼성전자…사상 최고가

입력 | 2017-01-26 16:50:00


'한국 경제 대장주'로 불리는 삼성전자가 26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2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한때 전일 종가대비 1.52% 오른 2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한 거죠. 다만 종가는 1.12% 상승한 199만2000원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2011년 100만 원을 돌파했고 이후 6년 간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200만 원에 도달한 거죠.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 소식과 함께 반도체 업계가 호조를 보이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 그룹은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이재용 부회장이 청문회에서 집중 포화를 맞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 인데요.

그런 가운데 삼성전자 주식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건 불행 중 다행스런 일인 것 같습니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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