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 통계청
올해도 서민의 주머니 사정은 더 열악해질 것 같습니다.
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해 12월 대비 0.9%p 올랐고,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p 올랐다고 통계청이 2일 밝힌 거죠.
특히 집안 살림을 챙기는 주부들의 걱정이 커지게 생겼는데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3%p,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p 각각 올랐습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6%p,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도 0.5%p가 각각 상승했죠.
우리나라 경제지표가 계속 악화된 원인은 정부와 정치권의 무능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최순실 게이트'로 정부는 사실상 업무에 큰 구멍이 생겼죠.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