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철호가 ‘사임당, 빛의 일기’에 합류하며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최철호는 1월26일 첫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악역을 연기한다.
2015년 2월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에 출연한 이후 2년 만이다.
최철호는 사임당(이영애)의 경쟁자인 휘음당(오윤아)의 남편으로, 사임당의 목숨을 끊임없이 위협하는 역할을 맡았다.
동물적인 정치 감각으로 출세가도에 들어선 인물이다.
최철호는 1997년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한 이후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등 굵직한 드라마에 출연해 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