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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프리미엄 가이드 투어’ 공동 진행

입력 | 2017-02-03 15:09:00


한솔교육 핀덴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함께 진행한 ‘프리미엄 가이드 투어’에서 관람객들이 해양 생태계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솔교육의 영유아 전문 브랜드 핀덴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2일(목)과 3일(금) 양일간, ‘아쿠아리움 프리미엄 가이드 투어’를 공동 진행했다.



교육기업과 아쿠아리움의 만남으로 주목 받은 이번 프리미엄 가이드 투어는 ‘핀덴 자연놀이’ 구매 고객 중 42쌍을 선정해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투어 참여자들은 지난해 한솔교육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공동 개발한 ‘핀덴 자연놀이 아쿠아리움’ 책을 중심으로 해양 생태계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번 투어는 통상 20명 남짓으로 진행되는 일반 가이드 투어와 달리, 평균 월령 35개월 안팎의 유아 관람객인 점을 고려해 한 조를 부모와 아이 10명(5쌍)으로 편성한 프리미엄 가이드 투어로 진행됐다. 전문 해설사들은 민물, 열대, 깊은 바다의 해양 생태계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한 ‘핀덴 자연놀이 아쿠아리움’ 책 위로 핀덴카를 굴리며 바다사자와 찬물범의 구별법, 벨루가의 울음소리, 펭귄의 먹이 등을 확인하며 더욱 생생하게 바다 생물의 특징을 알아볼 수 있었다.



한솔교육 핀덴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함께 진행한 ‘프리미엄 가이드 투어’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핀덴 자연놀이 아쿠아리움’ 책에 실린 해파리와 수족관의 실제 해파리를 비교하며 살펴보고 있다.



네 살 딸과 함께 투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이 있어 종종 오는데, 그동안은 보는 것 중심의 관람일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에는 전문해설사의 설명도 듣고, 핀덴카와 책을 활용해 벨루가 암컷과 수컷의 울음소리를 들어보면서 관람하니 시청각을 고루 자극하는 교육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핀덴 자연놀이 아쿠아리움’은 자연관찰전집 ‘핀덴 자연놀이’의 포함된 책으로 아쿠아리움 동물들의 실제 사진과 설명을 상세하게 담아 현장 체험활동에 특화된 책이다. 가방 모양으로 만들어져 아이가 쉽게 들고 다니면서 펼쳐보며 실제 해양생물을 비교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핀덴 자연놀이’는 국내 최초 노래로 배우는 자연관찰 전집으로 생활 속 체험학습과 연계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노래와 다양한 통합놀이로 쉽고 재미있게 자연 정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