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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소환 스페셜, ‘일등공신 CG’ 비화 모두 밝힌다

입력 | 2017-02-03 15:41:00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가 종영했으나, 도깨비의 여운은 여전히 곳곳에 남아있는 모습이다.

CGV대전은 다음달 10일까지 '도깨비' 주인공 지은탁(김고은) 방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지은탁 방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방은 도깨비(공유 분)와 저승사자(이동욱 분)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를 주장하며 혈전을 벌인 곳이기도 하다.

'지은탁 침대', '지은탁 방 가구'라 불린 소품들을 그대로 옮겨왔다. 인형 메밀군과 나란히 누워 잠들었던 침대, 수능공부를 하던 책상, 데이트 전 단장을 하던 화장대, 도깨비가 선물을 올려두었던 협탁, 도깨비가 앉았던 의자 등 총 21개의 가구를 직접 만날 수 있다.

한국을 넘어 홍콩에도 벽면과 문, 의자 등받이까지 빈틈없이 빼곡하게 공유와 이동욱 등 한류 스타들의 사진이 붙은 지하철이 등장했다.

tvN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3일(금)과 4일(토) 저녁 6시 40분 '도깨비 소환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

`피치커플` 이동욱과 유인나가 직접 진행을 맡아, '도깨비'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과 베스트 장면 탄생 뒷이야기, 숨겨왔던 배우들의 속마음까지 시원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배우들의 촬영장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도 소개된다.

웃음이 넘쳐나는 배우들의 애드리브, 아름답다가도 애절한 키스씬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 등이 생생하게 공개된다.

`유덕화` 육성재는 직접 캠코더를 들고 현장을 누비는 `셀프 카메라`를 준비했다.

그뿐 아니라 간신 박중헌의 `조스바 혓바닥` 분장, 이엘을 완벽한 할머니로 변신시킨 `삼신할매` 분장 등 특수분장 비법은 물론, 초대형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은 선박 장면,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자동차를 두 동강 내는 액션씬 등 '도깨비'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 일등공신 CG의 비화도 모두 밝혀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