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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콘서트 보러갈까] 영화 ‘50가지 그림자:심연’ 外

입력 | 2017-02-10 05:45:00


● 영화 ‘50가지 그림자:심연’(9일 개봉|감독 제임스 폴리|주연 다코타 존슨·제이미 도넌|118분|청소년 관람불가)

지금까지 1억부가 팔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1편과는 다른 감독이 연출했다. 미국 인기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시리즈의 제임스 폴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해 개봉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화제성에도 관객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거의 상처를 고백하고 변해가는 크리스찬에 아나스타샤는 마음을 연다. 하지만 크리스찬의 상처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둘의 관계를 위협하면서 다시 갈등이 시작된다.


● ‘밸런타인-빌리어코스티, 잔나비, 징고’(10일 오후 8시|서울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120분|만7세)

따뜻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 빈티지 팝 밴드 잔나비, 부드러운 목소리의 신예 징고 등 세 팀의 뮤지션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함께 펼치는 콘서트. 따뜻한 봄이 그리워지는 겨울의 끝자락, 세 팀이 ‘감성 경쟁’을 하듯 빚어내는 서정성의 음악은 연인 관객들에게 더욱 좋은 선물이다. 문의 070-4270-5909.


● 임헌일 ‘독백3-모놀로그’(11∼12, 17∼19, 25∼26, 28일|서울 서교동 벨로주|120분|만7세)

임헌일이 2015년부터 매년 2월 초 개최해온 소극장 브랜드 콘서트로 세 번째 무대다. ‘독백’이란 제목처럼 연주자와 게스트 없이 임헌일 홀로 무대에 올라 어쿠스틱 기타, 전자기타, 건반,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혼자 연주하며 노래한다. 4일 발표한 신곡 ‘너무 아파’를 비롯해 3월1일 내놓을 ‘힘든 하루’도 라이브로 먼저 선보인다. 문의 02-322-9457.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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