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국회 정보위 출석해 밝혀… 첫번째 부인-차남은 베이징 체류중
1995년생인 김한솔은 김정남과 둘째 부인 이혜경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으로 여동생 김솔희와 함께 마카오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국가안전부의 보호 아래 신변 안전을 확보하기 쉬운 베이징(北京)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남은 첫 번째 부인 신정희와의 사이에 차남인 김금솔을 두고 있으며 이들은 현재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에서 태어난 김한솔은 김정남이 후계자에서 밀려나자 마카오, 중국 본토 등을 전전했으며 프랑스 르아브르 파리정치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9월 영국 옥스퍼드대 대학원에 합격했지만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