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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동아/헬스캡슐]“수술 앞둔 환자 스트레스, 마취 직전 최고조” 外

입력 | 2017-02-22 03:00:00


“수술 앞둔 환자 스트레스, 마취 직전 최고조”

김명희 교수



수술을 앞둔 환자의 스트레스는 마취 직전 최고조에 달하고 우울감이 심한 경우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심장 기능 이상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희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연구팀은 2013년 당시 간암 수술을 받을 예정이던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환자의 우울감이 심박변이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환자들의 스트레스가 가장 극심해지는 순간은 수술받기 바로 직전으로 마취를 기다리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변화는 마취 이후 진정세를 보이며 전날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번 연구는 국제 마취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Anesthesia’ 최근호에 게재됐다.
염증성 안구건조증 간편하게 10분 안에 판별



현재 안구건조증을 진단하는 방법은 눈물 생성량 검사, 눈물층 안전성 검사 등이 있다. 그러나 검사가 다분히 주관적이며 민감도나 특이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검사의 재현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염증성 안구건조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학 병원급에서의 생화학 분석이 필요해 많은 시간과 경비가 소모되고 번거로움이 뒤따랐다.

이에 최근 국내에 도입된 ‘인플라마드라이’는 간편한 진단 키트로 검결막(아래 눈꺼풀 안쪽)에서 소량의 눈물 샘플을 채취해 염증 생체 표지자인 단백질 분해 효소 농도를 측정함으로써 10분 안에 염증성 안구건조증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외 진단 키트이다. 문의 02-554-3501
‘제1회 힘찬병원 정형외과 심포지엄’ 내달 개최



관절 전문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3월 5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제1회 힘찬병원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목동 힘찬병원 주관으로 총 7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국내 대학병원, 전문병원의 의료진 30여 명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무릎 관절 및 고관절의 성공적인 수술 방법과 노화에 따른 근 감소 및 뼈엉성증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연수 심포지엄으로 참가 신청은 힘찬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3219-922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