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행 중 후방 화면 확인 가능”… 부분 변경 모델 이름 ‘뉴 라이즈’로
현대자동차가 이달 선보이는 쏘나타 부분 변경 모델의 브랜드 이름을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쏘나타 부분 변경 모델은 신차 수준으로 변화를 준 만큼 고객에게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다는 의미로 ‘뉴 라이즈’란 애칭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2014년 나온 7세대 쏘나타인 LF쏘나타의 디자인을 바꾸고 안전 기능을 진화시킨 모델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에 지난해 신형 그랜저에 장착한 주행보조 기능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적용됐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로을 바꾸거나 이탈하려고 하면 운전대를 자동으로 제어해 차로을 유지하도록 하는 ‘주행조향 보조 시스템’이 있다. 스마트 센스 패키지와 함께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 기능도 쏘나타 뉴 라이즈에 들어간다. 자동차가 주행 중에도 차 뒤쪽 상황을 운전석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