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 손실 난 펀드 관리 서비스 출시
대신증권은 손실이 발생한 펀드를 활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랩어카운트(개인자산관리계좌) ‘밸런스 마스터즈 펀드케어랩’을 새로 내놨다. 다른 금융사에서 가입한 펀드 관리를 대신증권으로 이관하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증권사에 지불하는 펀드 판매보수를 면제해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투자 일임 수수료만으로 펀드를 유지할 수 있다. 상품 가입 금액에 따라 3개월 만기 연 3%의 수익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수할 기회도 제공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 원, 최소 가입 기간은 1년이다.
● NH투자증권, 개인 공매도 돕는 플랫폼 내놔
NH투자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이 ‘롱숏(주식이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기법) 전략’을 쓸 수 있는 ‘QV iSelect200 롱숏플랫폼’을 내놨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개인투자자들도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 팔아 차익을 챙기는 공매도 기법을 활용할 수 있다. 투자 원금의 200%를 활용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사고(long), 내릴 주식은 파는(short) 전략을 쓰는 식이다. 최소 가입 금액은 500만 원이며, 배당소득세(15.4%)가 적용된다. NH투자증권 홈페이지(www.nhqv.com)와 고객센터(1544-000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