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선주자에게 길을 묻다]“국토보유세 신설해 재원 마련”
이 시장은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대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정책보다 고용을 많이 유발하는 중소기업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지방분권과 관련해선 “정부 교부세를 면적과 인구에 비례해 배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권, 재량권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이 시장은 “사면, 2선 후퇴 등 어떤 타협안을 전제하지 않는 것이라면 탄핵 결정 전에 단 하루라도 빨리 퇴진하는 것이 국민 열망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이 인용된다면 (태극기집회 측의 대통령) 복권 운동도 충분히 할 수 있다”면서도 “국민여론에 부합하는 결론(인용)이 내려지면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이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