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수진 인스타그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골퍼 양수진(25)이 결혼한다.
양수진 소속사 리한스포츠는 3일 “양수진이 오는 12일 축구선수 이윤의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양수진 측은 “양수진과 이윤의는 지난해 지인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다. 현역 프로골퍼와 프로축구선수 출신답게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점에 끌려 만남을 지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양수진은 주니어출신으로 2008년 프로에 데뷔해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승을 올렸다. KLPGA 홍보모델과 대표를 지냈고 소속사인 크리스패션에서 파리게이츠 디자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윤의는 K리그 강원FC에서 수비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지도자생활 및 축구 관련 비즈니스를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