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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29·KB금융그룹)은 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우승한 뒤 “(이렇게 빨리 우승을 해) 스스로 놀랐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9언더파로 우승했다.
우승 후 박인비는 L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빨리 우승을 해) 스스로 놀랐다”면서 “나 역시 스윙 리듬을 되찾고 우승하기까지 몇 달이 필요할 줄 알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인비는 “오늘 퍼트는 속도가 맞지 않아도 다 들어갔다”며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