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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사상 첫 은메달

입력 | 2017-03-06 03:00:00


지난달 삿포로 겨울 아시아경기 2관왕인 이상호(22·한국체대)가 한국 스노보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메달을 따냈다. 이상호는 5일 터키 카이세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전에서 안드레아스 프로메거(27·오스트리아)보다 0.21초 늦게 들어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 4위 결정전에서는 최보군(26·상무)이 김상겸(28·전남스키협회)을 0.27초 차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