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회찬 원내대표 SNS 캡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의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고도의 절제력을 발휘했다”고 극찬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금 박영수특검 기자회견. 수사결과 보고서도 99쪽 뿐이다”며 “피의사실 공표 논란 의식해서 고도의 절제력을 발휘했다”고 평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박영수 특검에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또한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최종 수사결과 발표는 대국민 보고 의무 일환으로서 수사결과 발표가 아주 충실하게 이뤄져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탄핵이라든지 주변 상황 등으로 인해 오해를 일으킬 수 있어서 오늘 최대한 간략하게 발표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