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가 지난달 성인 1231명을 대상으로 항공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서비스는 기내면세품 사전 예약제도(32.3%)였습니다. 겨울철 코트 보관 서비스가 17.7%로 2위, 장거리 노선 컵라면 제공(17.4%) 종교·건강상의 이유로 신청하는 특별 기내식(9.5%) 순이었습니다.
향후 한 번쯤 체험해보고 싶은 서비스로는 태블릿PC 대여가 52.9%로 1위, 마스크팩 서비스가 2위(39.9%·복수응답 가능)였습니다. 비수기에 옆 좌석을 싸게 판매하는 서비스(27.4%)는 몸집이 크거나 짐이 많은 승객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