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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단지 ‘송파 두산위브’

입력 | 2017-03-07 11:35:00


두산건설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에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 100%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은 주택형별로 59㎡ 215가구, 84㎡ 54가구 등 총 269가구 규모이며 지하 2~지상 28층, 2개동으로 만들어졌다.
 
이 단지는 11.3 부동산대책 이전에 분양 공고가 난 단지로 해당 규제를 받지 않는 강남권 아파트다. 때문에 강남4구에 적용되는 ‘소유권등기 이전 시까지 전매제한’과 무관하게 이달 이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 없이 즉시계약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 금융권이 확정된 상태로 중도금에 대한 부담도 떨쳤다.
 
여기에 잔금대출 규제에서도 제외된다. 이 규제는 아파트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 현재 일반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내년 이후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오는 아파트를 분양 받는 사람들은 잔금 대출 신청 시 소득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거치 기간은 1년이다. 이후부터는 원리금을 분할 상환해야 한다. 하지만 2016년 내 분양한 단지 수요자들은 거치기간이 5년이라 부담이 적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 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연결되는 오금역 이용도 용이하고 버스정류장도 단지와 가깝다. 광역 교통망으로는 서울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했고 SRT(수도권고속철도) 수서역도 있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를 비롯해 마천중앙시장 등을 도보로 갈 수 있고 롯데백화점(잠실점)과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가든파이브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도 가까운 곳에 있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개발사업이 계획돼 있어 각종 호재 가능성도 높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국제업무, MICE(전시·관광사업), 스포츠,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등 4대 사업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또한 500m 거리에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상품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전 가구가 남측향 위주로 배치돼 성내천 조망이 가능하고 판상형 구조 설계가 도입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여기에 4베이 평면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파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말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