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여왕’, 187cm ‘킹카’ 안효섭…“노출연기 나쁘지 않더라”

사진=‘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여왕’ 공개 영상 캡처

탤런트 안효섭이 드라마 ‘반지의 여왕’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을 발산한 가운데 그가 드라마 속 노출 연기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됐다.

안효섭은 지난 6일 첫 공개된 MBC x 네이버 TV 콜라보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에서 훤칠한 키와 수려한 용모에 패션 스킬까지 갖춘 ‘킹카’, ‘박세건’ 역을 맡아 독특하고 솔직한 대사로 관심을 끌었다.

해당 방송이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되자 안효섭의 이름이 7일 각종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이날 안효섭이 관심 인물로 떠올랐다.

안효섭은 187cm의 큰 키, 개성 있는 외모와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앞세워 지난 2015년 tvN 드라마 ‘언제나 칸타레’에 출연한 이후 MBC, 네이버TV 콜라보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 MBC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에서 정체불명의 의문남 ‘철수’를 연기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반지의 여왕’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노출 연기에 대해 “영상으로 보니 막 나쁘지 않아서 만족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급하게 촬영에 들어가서 사실 몸을 만드는 시간이 살짝 부족했다”며 “촬영을 빡빡하게 찍어서 그 틈에 운동할 시간이 많이 모자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못생긴 ‘모난희’(배우 김슬기 분)가 이성을 홀릴 수 있는 ‘절대 반지’로 캠퍼스 킹카 ‘박세건’과 로맨스를 꿈꾸는 내용을 담은 ‘반지의 여왕’은 6일 네이버를 통해 웹버전이 공개된 데 이어 오는 9일 밤 11시 1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