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트위터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에 일침을 놓았다.
조 교수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는 탄핵 인용되면 국제사법재판소 가겠다 하고, 최순실은 유엔인권위원회 가겠다 한다"고 적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조 교수는 "제소는 자유이나, 한국 법률문화 수준이 조롱 당하겠다"고 우려했다.
최순실 씨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1일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검찰과 법원으로부터 인권침해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유엔인권이사회에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