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군포송정지구 내 준주거용지 12필지 총 9157.4㎡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군포송정지구는 사업면적 51만3588㎡, 계획인구 3997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다. 군포송정지구는 지하철 1호선, 4호선을 이용해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및 국도 47호선이 사업지구와 인접해 있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부곡·당동2지구와 영상 및 의료 정밀기기 관련 첨단기업이 입주하는 군포첨단산단 조성사업이 예정돼 있다.
해당토지는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균등분할로 계약금 10% 납부 후 잔여금액을 6개월 단위로 2년에 걸쳐 납부하면 된다.
입찰신청은 오는 20일 LH 온라인 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22일~24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군포송정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