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헌법 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인용’ 결정이 나자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탄식이 쏟아졌다.
▼아래는 박사모 ‘자유게시판 글’ 발췌. (작성자 아이디 생략)▼
"어찌해야되나요 ㅜㅜ대통령님은 앞으로 어쩌고. 우리도 앞으로 어찌해야 되나요. ㅜㅜ 누가 제발 꿈이라고 해주세요. 넘 괴로워 죽어버릴것 같습니다"
"이민간다. 이나라에 더 이상 못 살겠다"
"대한민국은 적화끝났습니다 국제사회 도움 요청해야합니다. 당장 백악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유엔 국제사법재판소 에 도움 요청해야합니다"
"지금 울때가아닙니다! 새누리당창당하고.정비하고. 김진태의원,대선에출정시켜야합니다!"
"슬픔의 고통으로 우리를 죽이지 맙시다.우리는 다시 살아 나야 합니다.이제 우리는 죽었습니다.그러니 더 새롭게 태어 날 수 있습니다.정말 고통스럽습니다.그러나 건강하고 튼튼하게 굳건히 서서 나아 갑니다.지켜 봅시다.사필귀정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아직 희망은 있다. 황대행은 즉시 계엄령을 선포하라. 그대로 놔두면 자유대한민국은 공산화로 가게 될 것이고 미국은 방위선을 일본으로 후퇴시킬 것이다"
"좌파가 계획한 시나리오의 한 단계, 북한식 인민재판. 고영태일당 및 좌파가 꾸민 계획에따라 대통령이 최순실의 사익을 취하도록 한것처럼 교묘히 끌고 갔으며, 이 결정도 그 계획된 시나리오의 한 단계일뿐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이런식으로거짓말 시나리오에따라 계획하여 공산주의체제로 전복시키고 있다"
"완벽한 인용시나리오다. 모두가 기획된시나리오 고영태 녹음파일전파 이제부터 시작이다"
"나라 생각 안하는 재판관들 각본 짜놓고 끼워 맟추기 식 수사. 화가 나고 억울해서 호흡 조절이 안돼내요. 굴복할 수 없습니다. 태극기 여러분 다시 한번 힘모아 싸웁시다"
"절망하지 말자! 진실은 살아있다. 애국 국민들이여, 아직 이 나라는 빨갱이 나라가 되지 않았다. 아직 황교안 대행이 있다. 지금부터는 절대로 분산되지 말고, 하나가 되어 한 길로만 가면 된다. 박근혜 대통령 만세! 자유민주주의 만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