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인제 전 의원 SNS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앞장서온 이인제 전 의원은 10일 박근혜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오자 “비통하고 참담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역사의 강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국민과 함께 전진해야 한다”면서 “비관이나 좌절은 우리의 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첫 탄핵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