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동 대통령 사저에서 12일 오후 청와대 경호원들이 정원과 지붕쪽을 점검하고 있다. 사저 앞뒤로 지지자와 취재진으로 북적이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사흘째 청와대 관저에 머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6시 30분께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이동한다. 지난 2013년 2월25일 대통령 취임을 위해 떠나온지 1476일 만의 귀가다.
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이 6시 30분께 청와대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청와대 참모진 등과 작별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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