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전우용 트위터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원내 교섭단체 3당인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15일 대선 때 개헌안 국민투표를 함께 하자고 합의한 가운데, 역사학자 전우용 씨가 "부패한 정치문화에서 '분권'이란 '해 먹을 권리'를 나눠갖는다 것"이라고 밝혔다.
전우용 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눌수록 커지는 게 행복만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패를 막는 건 국민의 감시이지 정치인의 나눠먹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범법자 일당이 법을 바꾸는 건, '셀프 면죄부 발급'일 뿐"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