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규모… 책 4439권 비치
부산 사하구는 15일 하단1동에 16번째 구립 도서관 ‘하단꿈길 작은도서관’을 열었다.
10억4500만 원을 들여 지은 하단꿈길 도서관은 연면적 318m²에 지상 3층 규모로 도서관은 물론이고 공동육아나눔터도 만들었다. 책꽂이를 본떠 지은 도서관에는 책 4439권이 비치됐다. 2층은 어린이실, 3층은 성인실이다.
1층의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의 협업사업으로 지었고 육아사랑방이 마련돼 있고 장난감도 대여한다. 사하구의 세 번째 나눔터로 부산에는 9곳이 운영 중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