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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외부자들’ 시청률 4.7%… 종편 동시간대 1위

입력 | 2017-03-16 03:00:00

파면이후 정국 전망 14일 방영분… 분당 최고시청률 6.032% 기록




채널A 시사예능 ‘외부자들’이 최근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등과 맞물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14일 시청률 4.726%(닐슨코리아·수도권 기준)로 같은 시간대 종합편성채널 1위를 기록했다. JTBC ‘뭉쳐야 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는 4.219%, MBN ‘엄지의 제왕’은 2.634%였다. 지상파 중 KBS2 ‘하숙집 딸들’과 MBC ‘100분토론’은 각각 2.404%와 2.117%로 나타났다.

‘외부자들’은 10일 헌재의 대통령 파면 결정 뒤 향후 정국을 전망하기 위해 긴급 녹화로 이뤄졌다. 국회 탄핵소추위원단이었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패널들과 탄핵 인용의 과정과 의미를 짚어봤다. 박 의원이 판결문에 담긴 위헌 사유를 분석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인 6.032%를 기록했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