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업계 1위인 BBQ가 가격을 10%가량 올리려던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당초 BBQ는 이달 20일부터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값을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 ‘자메이카통다리구이’는 1만7500원에서 1만9000으로 인상할 예정이었습니다.
‘고객님! 죄송합니다. 제가 삶의 터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며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하는 전단지까지 배포했던 BBQ.
왜 꼬리를 내렸을까요.
김아연 기자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