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사진)은 16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회를 앞두고 서울경찰청은 진행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상대로 대테러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출발지와 도착지에 경찰특공대도 배치한다. 또 교통경찰 700여 명과 기동중대 2500여 명 등 약 3200명이 코스 곳곳에서 대회 진행을 지원한다. 김 청장은 “올해 10km 코스가 일부 변경됐는데 경찰은 현수막과 입간판 922개를 설치하고 전단을 배포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서울경찰이 최선의 노력과 응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열 기자 dns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