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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예쁜 간호사? SNS사진에 온라인 발칵

입력 | 2017-03-18 13:24:00

세상에서 가장 예쁜 간호사? SNS사진에 온라인 발칵 /카리나 린 인스타그램.


대만의 20대 직장 여성이 빼어난 외모로 온라인에서 연예인 뺨치는 스타로 떠올랐다.

주인공은 수도 타이완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카리나 린(23).

영국의 더선 등 외신들은 카리나 린을 소개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간호사’라고 표현했다. 린은 인스타그램에 단 66장의 사진만 올리고도 수십만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언론 보도 후 며칠만에 추종자가 2배 가까이 늘어 18일 현재 그의 팔로워 수는 31만 4000명에 이른다.

폭발적인 인기는 앞서 소개했듯 눈부신 외모 덕이다. 청순한 얼굴에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조화를 이뤘다. 그는 간호사 복을 입은 얌전한 모습부터 가슴골이 드러나는 제법 야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은 사진으로 뭇남성의 시선을 끌고 있다.

린은 유명해지려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게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는 “나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단지 행복감을 얻기 위해 사진을 찍어 올린다”고 밝혔다.

모델 일을 할 생각도 없고 현재 직업에 충실하겠다고 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