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부터 검찰 출두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 말말말 총정리
#. 저는 오늘 대한민국 제 18대 대통령의 임무를 시작합니다.
국정 책임은 대통령이 지고, 나라의 운명은 국민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깨끗하고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를 만들어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얻겠습니다.
2013년 2월 25일 취임사
대면보고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그걸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하겠지만
(장관들을 뒤돌아보며)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2015년 1월12일 신년 기자회견
#.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고 했습니다”
2015년 4월 25일 한-브라질 비즈니스포럼
“정말 간절하게 원하면 전 우주가 나서서”
다 같이 도와준다. 그래서 꿈은 이루어진다“
2015년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 ”우리의 핵심 목표는 ‘올해 달성해야 될 것은
이것이다’ 하는 것으로 정신을 차리고 나아가면
우리의 그 어떤 에너지를 분산시키고
해낼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셔야 될 거라고 생각한다“
2015년 5월 12일 국무회의
#. ”바르게 역사를 배우지 못하면
혼.이.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생각하면 참으로 무서운 일입니다“
2015년 11월 10일 청와대 국무회의
(국정교과서 논란 당시)
청와대 보좌 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뒀다“
2016년 10월 25일 1차 대국민 담화
”내가 이.러.려.고.대.통.령.을.했.나.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하다.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
2016년 11월 4일 2차 대국민 담화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에 맡기겠다“
2016년 11월 29일 3차 대국민 담화
#. ”삼성 합병 뇌물죄는 완전히 나를 엮은것이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보도를 보고 알았다.
숫자도 많던데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다.
특검 연락이 오면 성실히 임할 생각이 있다“
2017년 1월 1일 신년 기자간담회
#. ”(탄핵) 진행 과정을 추적해보면 뭔가
오래 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여성 대통령이 아니면 그런 식으로 비하받을 이유가 없다“
2017년 1월 25일 정규재TV 인터뷰
사실을 은폐하고 관련자들을 단속해 왔습니다.
피청구인의 일련의 언행을 보면 헌법수호 의지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할 것입니다
대.통.령.박.근.혜.를.파.면.한.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2017년 3월 10일 탄핵 결정
#.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
2017년 3월 12일 삼성동 사저 도착 후
#. ”국민들께 송구하다.
검찰에서 성실히 조사받겠다“
2017년 3월 21일 검찰 조사 출두 전
기획·제작 | 하정민 기자·김유정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