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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하니, 이경규에 “난 가희가 아니라 하니!” 발끈

입력 | 2017-03-23 11:25:00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그룹 EXID 하니가 연예계 대선배 이경규에게 “가희가 아니라 하니!”라고 성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가 하니를 계속 ‘가희’라고 불렀기 때문.

하니와 개그맨 김용만은 22일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고정패널 이경규는 하니를 보고 “무슨 걸그룹이야?”라고 물었고, 하니는 “EXID라는 걸그룹이다”고 답했다.

이어 고정패널 강호동이 “EXID 들어봤냐?”라고 묻자 이경규는 “EXID하면 최고 (걸그룹) 아니냐”며 잘 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강호동이 EXID의 대표곡을 묻자 이경규는 “비상구”라고 답해 아는 척했음을 들키고 말았다. 이경규는 EXID의 대표곡 ‘위 아래’를 모르고 있었던 것.

이후에도 이경규는 하루 종일 ‘한 끼’를 얻어먹기 위해 돌아다니면서 하니를 ‘가희’나 ‘써니’라고 불러 일행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하니는 이경규에게 “가희가 아니라 하니!”라고 성을 냈지만, 이경규는 계속 하니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