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월호 침몰 1073일째에서야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오전 중국 인양업체인 재킹바지선에 수면위로 떠오른 세월호가 줄에 묶여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3일 세월호 인양 작업과 관련, “박근혜 내려가니 세월호 올라온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을 못하고 있었다니 말문 막히고 허탈하다”고 적었다.
안 의원은 이어 “세월호 유가족들, 미수습자 가족들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위로를 드린다”면서 “진실과 상식도 다시 건져올려야 한다. 인양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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