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에 출연을 확정한 배우 지일주에 관심이 모인다.
지일주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지일주가 KBS 2부작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에 연석 역으로 출연한다.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24일 밝혔다.
지일주는 극 중 연석 역을 맡아 배우 민효린이 연기하는 지영의 남자친구로 등장한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지영과 갈등을 빚으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나쁜 남자로 변신해 주목받았다. 또 지난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친근하고 발랄한 연기로 존재감을 높였다.
그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데뷔 전 어려웠던 대학시절을 회상하며 “대학교 때 아르바이트도 꾸준히 했었고 욕심이 많아서 22학점 듣는데 청강으로 무용과 탭댄스 수업이나 극작과 글 쓰는 수업도 들으면서 32학점을 들을 때도 있었다”라며 “쉬는 시간 10분 사이 김밥을 먹고,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동기 애들이 술 먹고 있을 때 서빙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활비라고 벌어 어머니에게 부담을 덜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일주가 출연하는 KBS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2부작 드라마로 제작, 올해 연내 편성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