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플레이커피
소자본 커피 프랜차이즈 ‘탭플레이커피(TAPLAYCOFFEE)’에 창업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식음료 전문기업 해피랜드 F&B(대표 임남희)가 운영하는 테이크아웃 카페 ‘탭플레이커피’는 고품질과 합리적 가격의 커피 및 음료를 내세워 요즘 뜨는 소자본 창업 브랜드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컬러풀 딜리셔스’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건 탭플레이는 매 시즌마다 각양각색의 컬러풀한 메뉴를 선보이고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고객뿐 아니라 예비 창업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품질의 커피와 주스를 불과 2000원에 제공하는 것이 이곳의 강점이다. 특히 봄 시즌을 맞아 13일 새로 출시한 ‘생딸기’ 시즌 메뉴는 최근 가장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점주가 만족하는 효자 메뉴로 등극했다.
딸기 시즌 메뉴는 ‘딸기모히토’와 ‘딸기모찌스무디’, ‘딸기크림라떼’ 등 3종으로 비타민C가 가득 들어간 새콤달콤 국내산 논산 딸기가 맛을 극대화한다. 또 프리미엄 원두만을 엄선해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커피와 특색 가득한 시그니처 메뉴들도 사계절 내내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창업에 있어 상권 분석 없이 매장을 늘리기만 하는 형태를 경계하며, 가맹점의 운영 지역을 철저하게 보호한다. 다양한 제품 개발부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강력한 물류 배송까지 체계적이고 파격적인 본사 지원 시스템 덕분에 최근에도 가맹 상담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임남희 대표는 “탭플레이커피는 가격과 맛, 분위기에서 기존 중저가 커피 브랜드와 철저한 차별화를 이뤘다”며 “모기업인 해피랜드 F&C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주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탭플레이는 최근 KBS 2TV 주말 인기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제작 지원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