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호남 경선 투표 결과인 60%는 자기 식구표, 대승 아니야"라고 말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정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 큰일 났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문재인이 자기 식구표면 안철수는 남의 식구표? 안철수 큰일 났네. 역선택이네. 박지원은 왜 그랬대. 박지원 분리시켜. 안철수 안된다고 산통 다 깨네"라고 꼬집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4년 전 호남에서 8~90% 지지를 받았고, 지난 4년간 얼마나 호남에 정력을 쏟았냐"라면서 "그런 걸 보면 자기 식구들 가지고 60% 지지를 받았다는 건 그렇게 큰 대승은 아니지만, 우리 국민의당이 바라는 구도대로 문재인 후보가 1등 된 것은 참 다행이다"라고 평가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