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OBS ‘독특한 연예뉴스’ 캡처
배우 원빈이 영화 ‘스틸 라이프’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빈의 근황에도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스틸 라이프’ 관계자는 28일 동아닷컴에 “출연하는 배우나 연출하는 감독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원빈이 ‘스틸 라이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출연을 확정 지은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원빈이 ‘스틸 라이프’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빈의 근황에도 관심이 집중했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은 원빈은 지난해 서울 종로구에서 포착됐다.
지난해 6월 OBS ‘독특한 연예뉴스’는 “서울 종로구의 한 거리에서 원빈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두문불출하며 조용히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원빈이 서울 한 복판에서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광고 촬영을 하기 위해서”라며 “이 곳 저 곳에서 목격담 속출,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된 원빈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갑자기 등장한 원빈 때문에 지나가던 시민들과 인근 상점 관계자들은 깜짝 놀랐다”며 “한 상점 관계자는 ‘지나가다 깜짝 놀라서 봤다. 사전에 알고 있었으면 팬들이 왔겠지만 갑자기 촬영했다. 우리도 모르고 있었다. 당황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원빈만이 소화할 수 있는 단발머리 귀공자 스타일로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며 “광고 관계자는 ‘오랜만에 출연해서 뭐든지 적극적으로 하고, 또 콘티 내용 중에 약간 흥겹게 춤추는 것도 있어서 약간 낯설어했다. 전반적으로는 오랜만에 외출에 대해서 굉장히 반가워하는 분위기였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