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 겸 후원자인 배우 전미선 씨가 28일 제1 항공여단을 찾아 군 장병들과 나눔의 소중함과 행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플랜코리아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 겸 후원자인 배우 전미선 씨가 28일 제1 항공여단을 찾아 군 장병들과 나눔의 소중함과 행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 항공여단 간부와 병사 대상, 군대 내 인성함양교육 및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강연에서 전 홍보대사는 장병 150여 명 앞에서 그동안 플랜코리아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느꼈던 소중한 경험들을 전했다.
전 홍보대사는 자신의 조그마한 나눔이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또 아이들에게 어떠한 큰 변화를 이끌어 내는지를 얘기했다. 또한 나눔의 활동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의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전 대사는 지난 2월에는 본인이 출연하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에 플랜코리아 후원자들을 초청해 객석 나눔을 진행했으며, 온라인 캠페인 및 후원자 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2012년부터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한 전 씨는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에 이어 다음달 캄보디아에 있는 10명의 후원아동을 만나기 위해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