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동아 DB
29일은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7년 되는 날이다. 이날 유가족과 팬들이 납골당을 찾아 추모할 예정인 가운데, 온라인에는 세상을 등진 故 최진실·최진영 남매를 그리워하는 목소리로 가득했다.
지난 2010년 3월 29일, 갑작스러운 최진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전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 빠진 바 있다. 특히 최진영은 친누나 故 최진실이 떠난 지 1년 5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최진영은 누나 최진실과 함께 생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진영은 하이틴 스타로 대한민국 대표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한 누나 최진실에 이어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에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하지만 최진실이 2008년 스스로 생을 마감한 후 최진영도 2010년 안타깝게 스스로 삶을 마쳤다. 최진실, 최진영 남매를 사랑했던 수많은 이들이 커다란 슬픔에 잠겼다.
최진영의 7주기인 이날 네티즌들은 “최진실, 최진영 생각하면 아직 가슴이 먹먹(crys****)”, “최진실 최진영 남매는 항상 기억나(myst****)”, “진짜 안타깝고 비극적인 가족사, 하늘에서는 누나랑 함께 행복하세요(jcyl****)”, “참 가슴 아픈 이야기(alsd****)”, “그곳에선 행복하시길(jtl4****)” 등 최진실·최진영 남매를 애도했다.
한편 유가족과 팬들은 최진영의 유해가 보관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갑산공원 묘원에 있는 납골당을 찾아 추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