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강의실은 다음 달부터 수업과 세미나, 외부 행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헌정식에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와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명예교수는 성균관대 법과대학장과 한국헌법학회장, 독일 뮌헨대 교환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는 미국헌법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명예교수가 저술한 한국헌법사는 고대국가의 통치제도부터 제6공화국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헌법 변천사를 총정리한 책이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