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방송인 유병재가 프로레슬러 언더테이커를 패러디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누리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유병재는 지난 2일 다음팟에서 인터넷 생중계 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47 녹화에서 언더테이커로 분장해 레슬링 대결을 펼쳤다.
해당 방송에서 유병재는 언더테이커의 중절모 대신 갓을 착용하는 한편, 언더테이커가 무대에 등장할 때 눈동자를 올리는 퍼포먼스를 따라했다. 또 다양한 레슬링 기술을 선보이는 과정에서 의도된 실수를 해 누리꾼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사진=마리텔 캡처
앞서 유병재는 지난해 5월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 프로레슬링 ‘덕후’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유병재는 “프로레슬링에는 인생의 전반이 다 담겨있다”면서 “탐욕이나 배신이 담겨있기 때문에 15년째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