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드라마 신화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가 드라마 ‘추리의 여왕’으로 재회한다. 지난 2001년 방영한 드라마 ‘신화’ 이후 16년 만이다.
권상우와 최강희는 3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 당시를 회상했다.
권상우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면서 “그때는 최강희 씨랑 많이 촬영을 했던 건 아니었는데 제가 워낙 신인이어서 ‘여자 연예인이다’ 이랬던 기억이 있다”고 소개했다.
최강희와 권상우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권상우는 지난 2011년 최강희가 진행하는 라디오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에 목소리 출연해, 아들 룩희의 목소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권상우는 “최강희 씨의 소식은 김형종 씨를 통해 간간히 듣고 있었다”면서 “친한 형의 지인이라 항상 호감을 가지고 라디오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