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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고2때 성악 시작해 악착같이 노력”

입력 | 2017-04-05 03:00:00


소프라노 여지원 씨(37·사진)가 세계적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하는 오페라 ‘에르나니’와 ‘아이다’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뛰어난 실력을 가진 건 아니었지만 고2 때 성악을 시작해 서경대 성악과에 진학하고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악착같이 노력한 끝에 꿈을 이뤘습니다. 여 씨는 “정말 잘해 온 사람은 벽에 부딪치면 금방 지치지만 나는 ‘무엇을 더 해야지?’ 하며 해결책을 찾아 나섰다”라고 말했습니다.